(사)한국예총 광명지회, 제10대 오차진 지회장 취임

광명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가는 (사)한국예총 광명지회 제9대•10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장, 김남희 국회의원, 최민 도의원, 이재한∙설진서∙정영식∙안성환∙이형덕∙현충열 시의원, 윤영식 광명문화원장, 한상준 문화재단 본부장, 천진철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회장, 한국연극협회 및 경기도 연극협회 회장 및 부회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예총 광명지회 초대 지회장인 김선일 고문, 이창근∙임웅수∙김유종 고문과 광명예총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자문위원님들과 한국예총 광명지회 각 지부장, 예술인들이 참석해 이임하는 이주형 지회장의 노고에 박수를, 취임하는 오차진 지회장의 앞길에 축하를 보냈다.

박승원 시장과 이지석 시의장, 김남희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이주형 9대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오차진 지회장님과 함께 이끌어 가실 회장님들은 제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채워주시고 예술인들의 화합과 함께 자유롭고 행복한 마음으로 신명나는 광명예총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경청의 덕목을 실천하면서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회장은 "제가 여러분들과 광명에서 함께했던 시간은 설레임의 시간이었고 과분을 사랑을 받았다"며 "오늘 이 자리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회장님들과 광명예총 500여 회원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차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광명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이며, 우리 예총 회원 여러분께서 각 분야에서 빛나는 창작과 예술 활동을 이어오셨다. 광명의 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젊은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더 큰 감동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기업, 그리고 시민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의 예술이 더욱 널리 퍼지고, 광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다시 한 번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오차진 지회장은 ▲숙명여대 음악대학 졸업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연예술아카데미 졸업 ▲경기대학교대학원 연기학과 졸업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광명지부 지부장 역임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오 지회장은 광명연극협회 전문공연단체 극단 ‘광명컴퍼니’ 대표로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여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관련뉴스링크 : https://www.kdntv.kr/news/articleView.html?idxno=24243